"파리 올림픽 활용 삼성 1위, 애플 인도네시아 판매 금지"

 
삼전자와 애플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프랑스
 시장에서 갤럭시 S24를 통해 인상적인
성과를 거두었고, 애플은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을 위해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며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삼성 갤럭시 S24,
프랑스에서 판매량 1위
삼성전자의 갤럭시 S24는 2024 파리
올림픽을 겨냥한 현지 맞춤형 마케팅을
통해 프랑스 시장에서 점유율을 크게
확대했습니다. 3일 IT(정보기술) 업계에
따르면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 리서치가
발표한 주요 8개국 스마트폰 판매량
데이터를 통해 갤럭시는 한국과 프랑스,
아이폰은 미국·중국·일본·영국·독일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인도에서는
샤오미의 레드미 13C 5G가
판매량 1위에 올랐다.
7월에는 판매 점유율 14%를 기록하며
애플의 아이폰 15 프로(12%)를 제쳤고,
9월에는 18%로 점유율을 끌어올리며
1위를 굳건히 지켰습니다.
갤럭시 S24 울트라도 3위를 차지하며
전작인 S23 시리즈를 크게 상회하는
성과를 거 뒀습니다.
 

삼성전자는 파리 루브르 박물관 인근에서
갤럭시 언팩 행사를 열고, 주요 관광
명소에 대형 광고를 설치하는 등
현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쳤습니다. 특히, 파리 올림픽 기간
동안 선수들에게 갤럭시 Z 플립 6 올림픽 에디션을
지급하고, 갤럭시 S24 울트라를
방송 생중계용으로 활용해 자연스러운
홍보 효과를 얻었습니다. 이러한 전략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공식 후원사로서의
지위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애플, 인도네시아 시장
재진출을 위한 대규모 투자
애플은 인도네시아 정부의 현지 부품 사용
규정을 충족하지 못해 아이폰 16 판매 금지
조치를 받았으나, 시장 공략을 위해
대규모 투자를 결정했습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스마트폰과 태블릿에
대해 최소 40%의 현지 부품 사용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판매를 금지하고,
이를 대신할 투자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처음 1억 달러의 투자를 제안했던
애플은 인도네시아 정부의 불만에 직면하자
이를 10억 달러로 증액했습니다.
이는 애플이 세계 4위 인구 대국인
인도네시아 시장의 잠재력을 포기할 수
없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여전히 현지 생산 공장
설립을 최우선 조건으로 내세우며 글로벌
가치 사슬의 이동과 일자리
창출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의 향방
삼성전자는 현지 맞춤형 마케팅과
올림픽 공식 후원사 지위를 활용해
프랑스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냈고,
애플은 인도네시아 시장 재진출을
위해 막대한 투자를 단행하며 시장
점유율 확보에 나섰습니다. 두 기업의
전략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전개되고 있지만,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양대 산맥
경쟁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입니다.
 

스마트폰 매입 판매
신규 번호이동 알뜰폰 개통
010-5855-6825
액세서리 주얼리 쇼핑몰
THE 정석의 스마트 정석입니다.

https://smartstore.naver.com/thejungsuk

THE 정석 : 네이버 스마트스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