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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발 관세 전쟁, 아이폰 가격 500만 원 넘을까?

by THE정석 2025.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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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정석의 스마트 정석입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전쟁 여파로

세계 공급망이 흔들리고 있는 가운데,

애플 아이폰의 미국 생산 가능성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 애플이 실제로 미국에서

아이폰을 생산할 경우, 소비자가 부담해야 할

가격이 최대 500만 원을 넘을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이 같은 관측은 현재 글로벌

경제 및 제조 환경에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공급망 10% 이전만 해도 43조 원, 3년 걸린다

애플의 복잡한 글로벌 공급망을 고려할 때,

미국 내 제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웨드부시증권의 댄 아이브스

연구 책임자는 CNN 인터뷰에서 "아이폰을

미국에서 생산한다면 3,500달러(한화 약 509만 원)

수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현재 아이폰 16 프로 맥스 미국 판매가인

1,199달러(약 174만 원)보다 세 배 가까이 비싼

금액입니다.

아이브스는 또 다른 인터뷰에서 "공급망의 10%만

미국으로 이전해도 약 43조 원, 3년이라는

막대한 자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산 아이폰? 비현실적…

그러나 가격 인상은 피할 수 없다.

 

CNN과 CNBC는 기술 전문가들의 분석을 인용해

“공급망 이전 없이도 아이폰 가격 인상은

불가피하다”고 전했습니다. 애플은 반도체(대만),

디스플레이(한국), 조립(중국) 등 글로벌

부품 의존도가 높아, 관세가 인상되면

자연히 가격에 반영될 수밖에 없습니다.

실제로 로젠블렛 증권은 "애플이 관세 인상분을

소비자에게 전가하면, 아이폰 가격이

최대 43%까지 오를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한국에서의 영향은?

한국 소비자 입장에서도 가격 인상은 불편한

현실이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이폰 16

기본 모델의 경우 현재 125만 원에서

132만5,000원으로 가격이 오를 수 있습니다.

프리미엄 모델은 그 상승폭이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판매 둔화를 우려한 애플이 인상분을

내부적으로 흡수할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하지만 영국 바클레이즈의 팀 롱 애널리스트는

"그럴 경우 EPS(주당순이익)가 최대 15%까지

줄어들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주가 하락과 공급지 다변화 전략

 

이러한 우려는 이미 주가에 반영되고 있습니다.

애플 주가는 최근 3거래일 동안 19%나 하락하며,

약 938조 원의 시가총액이 증발했습니다

. 이는 삼성전자 시총(약 315조 원)의

3배 가까운 금액입니다.

이에 애플은 피해를 줄이기 위해 인도 등

관세가 낮은 지역으로 생산지를 다변화하고

있습니다. WSJ는 애플이 인도에서 조립한 아이폰을

미국에 수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이 또한 미국 내 수요의 절반을 채우는

데 그칠 전망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은 단순히

무역 문제를 넘어, 글로벌 기업과 소비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아이폰의 미국 생산이 실현될 가능성은 낮지만,

관세로 인한 가격 인상은 현실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앞으로 애플이 어떤 전략으로 이 위기를

돌파할지 지켜봐야 할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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