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밀턴 케인스에 위치한
임시 아이스 링크장이
최근 예상치 못한 사건으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아이스링크를 이용하던
스케이터들이 얼음 속에서 분홍색 케이스를
장착한 아이폰을 발견한 것입니다.
이 아이폰은 트리플 카메라 렌즈를
탑재하고 있어, 최신 프로 모델로 추정됩니다.
그러나 이 아이폰은 얼음 몇 인치 아래에
있어 누구도 손쉽게 꺼낼 수
없는 상태입니다.
롭 쿡 아이스링크장 이사는
“지금 아이폰을 꺼내면 얼음의 구조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두 달 동안
그 자리에 그대로 둘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사건은 어떻게 발생했을까요?
보도에 따르면, 아이스링크를 설치하던
작업자가 실수로 스마트폰을 작업장에
두고 퇴근하면서 벌어진 해프닝입니다.
이 작업자는 딸의 아이폰을 빌려
사용 중이었는데, 1만 3천 갤런(약 5만 리터)의
물이 부어지면서 아이폰이
그대로 얼음 속에 갇히게 된 것입니다.

이 아이폰은 내년 1월까지 얼음 속에서
동면하게 될 예정입니다. 애플은
아이폰의 방수 기능을 홍보하며,
아이폰 16 프로 모델은 최대 30분 동안
50m 깊이의 물속에서도 견딜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몇 개월간 차가운
얼음 속에서 무사히 버틸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과거의 사례를 보면 희망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닙니다. 2017년 러시아의
한 얼음낚시꾼은 차가운 강물 속에
빠진 아이폰 7 플러스를 13시간 방치한
후에도 정상 작동하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또한 2021년 캐나다 호수에서 얼어붙은
상태로 한 달 동안 방치된 아이폰 11
프로가 다시 작동한 사례도 있습니다.
밀턴 케인스의 아이폰도 내년 1월 해동 후
다시 살아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한편, 생성형 인공지능(AI) 챗 GPT가
대규모 접속 장애를 겪으며 많은
사용자들에게 불편을 끼쳤습니다.
오픈 AI는 8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챗 GPT 서비스에 장애가 발생했다"
며 빠르게 복구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다운디텍터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13분(동부 기준) 약 1만 9,403명의
사용자가 챗 GPT 장애로 영향을
받았습니다. 정확한 장애 원인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서비스는 1시간
만에 정상화되었습니다.
특이하게도 이번 장애는 애플의
음성 비서 '시리'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는 애플이 iOS 18.2 베타 버전에서
챗 GPT를 시리 기능에 통합해 사용
중이었기 때문입니다. 이제 사용자들은
오픈 AI 계정 없이도 무료로 챗 GPT를
시리와 함께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실, 이번 접속 장애는 챗 GPT가
처음 겪는 문제는 아닙니다.
작년 11월과 12월에도 비슷한 대규모
접속 장애가 발생했으며, 오픈 AI는
일부 장애가 디도스(DDoS) 공격과
관련이 있었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이번에도 디도스의(DDOS)의 공격이라고
단정 짓기는 힘들지만 아직 애플의
챗 GPT가 베타버전이라
불완전한 상태로 인해 나타난
현상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아이폰의 신제품 출시 이후 이런저런 문제
들은 항상 있었습니다.
제대로 된 챗 GPT가 나오기 전
까지 더 이상 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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