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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인도생산 늘리며 탈 중국 가속화

by THE정석 2024.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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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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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정석입니다.

 

애플이 지난 회계연도에 인도에서 생산한 아이폰

규모를 전년 대비 두 배로 늘리며 탈중국화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는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2023 회계연도(2022년 10월~2023년 9월)에

인도에서 생산한 아이폰이 140억 달러 규모로 전년

대비 두 배 늘었다고 전했으며, 이는 아이폰 전체 생산량의 14%로

아이폰 7대 중 1대가 인도에서 생산되고 있는 것입니다. 


블룸버그는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됨에 따라

애플이 오랫동안 중국에 대해 가져온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노력을 가속화하고 있음을 시사한다”라고 분석했으며 

소식통에 따르면 작년 3월부터 지난달까지 1년 동안

인도에서 생산된 아이폰의 약 67%를

애플 최대 협력업체인 대만 폭스콘이,

17%는 페가트론이 조립했습니다.

 

 

나머지 16%는 인도의 타타그룹이 인수한 위스트론의

남부 카르나타카주 공장에서 만들어졌으며,

타타그룹은 인도에 새로운 아이폰 조립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며 이는 인도 내 아이폰

생산기지 중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애플은 인도에서 아이폰 12에서 아이폰 15까지

다양한 모델을 조립하지만 고사양의

아이폰 프로와 프로 맥스 모델은 생산하지 않으며,

인도에서 생산되는 아이폰 대부분은 해외로 수출된다. 

현재 인도 스마트폰 시장은 저렴한 중국 브랜드가

주도하며 아이폰 점유율은 약 6%에 그치고

다만 인도는 세계 2위 스마트폰 시장으로

중산층과 초고속 광대역 접근성 확대와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정책에 힘입어서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만큼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에 따라 애플도 인도 시장에 공을 들이고 있으며,

지난해 애플은 첫 오프라인 매장을 인도 수도

뉴델리와 금융 중심지인 뭄바이에 열었으며

2027년까지 세 개의 매장을 추가로 연다는 계획입니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의 아비셰크 굽타 이코노미스트는

애플이 인도에서 아이폰 생산량을 두 배로

늘렸다는 소식은 “인도가 중국으로부터의 다각화를

모색하는 다국적 기업들에게 점점 더 선호하는

제조 기지가 되고 있다는 강력한 추세를

보여준다”라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굽타 이코노미스트는 “인도의 제조 역량 강화와

글로벌 공급망으로의 통합은 향후 몇 년간의

성장을 견인해서 잠재적으로 인도가

중국을 제치고 세계 최강의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으며,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첨단 제조업 육성을

위해 애플을 포함한 글로벌 기업에 대규모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인도 정부는 이러한 정책 덕분에 애플 공급업체에

15만 개의 일자리가 창출됐다고 밝혔고,

이날 아쉬위니 바이쉬나우 인도 전자정보기술부 장관은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정부 정책이 애플과 같은

기업이 인도에서 생산을 확대하는 데 도움이 됐다”며

“인도를 세계적으로 신뢰받는 제조 허브로

만들 수 있는 안정적이고 투명한 정책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중국은 아직까지 아이폰 주요 생산기지이자

최대 해외 시장이다.

그러나 지난해 하반기부터 화웨이를 비롯한

토종 브랜드와의 경쟁이 심화되고 중국 정부가

공무원들에게 아이폰 사용 금지령을 내린 것으로

알려지면서 아이폰 판매량이 감소하고 있고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첫 6주 동안 중국 내 아이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4% 급감한 반면 화웨이의

매출은 64% 증가했습니다. 또 중국정보통신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 2월 중국 내 아이폰

출하량은 전년비 33% 감소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애플은 중국 내 판매량 반등을 위해

이례적으로 할인 행사를 펼치기도 했으며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중국을

방문해 상하이에 위치한 아시아 최대 규모

애플스토어 개장 행사에 참여했고 왕원타오

중국 상무부 장관과 만나 중국에 더 많은

투자를 약속하며 친중 행보에 나섰습니다.

 


블룸버그는 “쿡 CEO가 회사의 다각화에 대한 민감성을

고려해서 중국 공산당 지도자들과의 관계를

발전시키는 데 있어서 조심스럽게 접근”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제 생각은

중국에서 아이폰 제재로 인해

 애플의 입지가 줄어들자

인도의 생산 비중을 늘리고 있는데요

팀쿡 CEO의 행보가 더욱 궁금해지는 가운데

인도의 생산량을 늘리며 중국을 견제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 같습니다.

 

애플은 인도를 이용해서 중국과의 문제를 

해결하고, 인도는 애플로 인해

일자리 창출이 일어남으로 더욱 지원을 하게 될 것 같은데

인도와 중국을 저울에 올려놓은

팀쿡의 행보가 어디로 비중을 둘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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