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글로벌 시장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이어가며, 최근 다양한 브랜드
평가에서 최정상에 올랐습니다.
영국의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업체
'퓨처브랜드(FutureBrand)'가 발표한
'퓨처브랜드 인덱스 2024'에서 삼성전자는
세계 상위 100개 기업 중 1위로
선정되었습니다. 이는 지난해 5위에서
무려 4단계 상승한 결과로,
브랜드 인식 강도를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입니다.
이번 평가는 전 세계 3,000명 이상의
전문가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혁신
▲진정성 ▲영감 ▲웰빙 ▲프리미엄 등
18가지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조사로 진행되었습니다. 퓨처브랜드는
삼성전자를 "감성적으로 지능적인
혁신 기업(The emotionally intelligent innovator)"
으로 규정하며, 고객에게 원활한 경험과
감성적인 연결을 제공하는 능력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특히, 진정성과
사고 리더십, 그리고 웰빙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으며, 이는 삼성전자가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 고객의
삶을 향상하는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임을 보여주는 결과입니다.
이와 더불어 삼성전자는 글로벌 100대
브랜드 중에서도 꾸준히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10일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업체 인터브랜드(Interbrand)에서
발표한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서도
브랜드 가치가 처음으로 1,000억 달러를
돌파하며 5위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그룹의 종합
조사 회사인 닛케이 리서치가 발표한
'글로벌 브랜드 서베이 2024'에서도
삼성전자는 100대 브랜드 중 1위를
차지하는 등 아시아에서도 강력한
입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반면, 삼성전자는 일본 스마트폰
시장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삼성은 애플과 구글은 물론, 중국의
샤오미에까지 밀려 점유율이 줄어드는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시장조사업체
IDC 재팬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24년 2분기 일본 시장에서 49만 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해 7.2%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샤오미와 공동 4위에 올랐습니다.
그러나 샤오미가 가성비 전략으로
급격히 성장하며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해, 삼성의 입지는 상대적으로
약화되었습니다.
일본은 연간 약 3,000만 대 규모의
세계 4위 스마트폰 시장으로, 삼성전자는
이 시장에서 반전을 꾀하기 위해
다양한 신제품 출시와 마케팅 전략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하반기부터는
갤럭시 Z 폴드 6과 갤럭시 S24 시리즈를
비롯해 다양한 제품을 조기 출시하며,
현지 소비자들의 요구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일본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히기 위해 도쿄
시부야와 오사카에서 팝업 체험 공간을
운영하는 등 오프라인 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중저가 라인업을 확대해
샤오미와 같은 중국 기업들의 저가폰
공세에 대응할 계획입니다.
갤럭시 S24 FE와 갤럭시 A16 등의
제품을 통해 더욱 다양한 소비자층을
공략하고, 일본 시장에서의 점유율
회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이런 공격적인 전략이 일본 스마트폰
시장에서 다시 한 번 성과를 낼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유지하며, 혁신과 감성을
결합한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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