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애플의 아이폰 16 시리즈 발표를
앞두고 전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한 영국의 유튜버가
기네스 세계 기록을 경신한 초대형
아이폰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유튜버는 바로
‘미스터 후즈 더 보스(Mrwhosetheboss)’라는
채널을 운영하며 IT 관련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는 아룬 마이닝(Arun Maini)입니다.
그의 채널은 구독자 수가 약 1,950만
명에 달하며, IT 분야에서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마이너가 기네스 세계 기록을
경신한 이 프로젝트는 길이가
무려 2m에 달하는 ‘슈퍼 아이폰’을
제작한 것입니다. 이번 기네스 기록
도전은 마이너가 애플 공식 유튜브 채널의
구독자 수를 넘어선 것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젝트로, IT 분야에서
독창적인 발상을 이어가고자
하는 그의 창의성이 돋보입니다.
초대형 아이폰의 제작 배경과 과정
마리니는 평소에도 IT 관련 신제품과
기술 리뷰로 인기를 끌어왔으며,
그의 이번 프로젝트 역시 그 관심과
열정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마리니는
약 461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명 유튜버 매튜 퍼 카스(Matthew Perks)의
도움을 받아, 아이폰 15 프로 맥스를
본떠 길이가 2m가 넘는 거대한
아이폰 모형을 제작했습니다.
이 거대한 아이폰은 단순한 모형이
아닌, 실제 스마트폰의 대부분의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입니다.
비록 실제 아이폰과 동일한 부품이
사용된 것은 아니지만, 이 초대형
아이폰은 문자 전송, 이메일 작성,
화면 스크롤 같은 스마트폰의 기본 기능을
완벽하게 구현했습니다. 또한, 카메라
기능을 사용해 사진 촬영이 가능하며,
손전등과 충전 포트도 정상적으로
작동합니다. 특히 충전 포트는 세계에서
가장 큰 USB-C 케이블을 사용해,
그 크기에 맞춘 특별한 기술적
노하우가 반영되었습니다.
혁신적인 기술력과 성능
이번 프로젝트에서 가장 놀라운 부분은
이 거대한 아이폰의 내부 구성입니다.
초대형 모형이기 때문에 일반 아이폰에
사용되는 부품은 거의 사용되지 않았지만,
마리니는 이 초대형 아이폰의 내부를
강력한 하드웨어로 채웠습니다.
인텔 코어 i9 중앙처리장치(CPU)를
무려 24개나 장착했으며, 저장 공간도
4TB(테라바이트)의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를
장착하여 엄청난 성능을 자랑합니다.
이 정도의 성능이라면 사실상 여러
대의 PC가 하나의 초대형
아이폰에 들어간 셈입니다.
카메라 렌즈 역시 실제 아이폰의 렌즈는
아니지만, 렌즈 모형 뒤에 실제
카메라를 배치해 사진 촬영 기능을
구현했습니다. 이처럼 디테일한 부분까지도
기능적으로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은
미니와 그의 팀이 이번 프로젝트에
얼마나 많은 공을 들였는지를 보여줍니다.
기네스 세계 기록 경신의 의의
마리니는 어린 시절부터 도서관에서
기네스 세계 기록을 읽으며 꿈을
키워왔고, 이번 기록 경신을 통해
자신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냈습니다.
그는 "기네스 세계 기록을 경신하게 된
것은 정말 믿기지 않는 일"이라며
감격을 표현했습니다. 또한 "이번 프로젝트가
완성된 순간, 그동안 우리가 이뤄낸 모든
것들이 한데 모인 느낌이었다"라며,
함께 프로젝트를 수행한 팀원들과
매튜 파크스에게 감사를 전했습니다.
이번 초대형 아이폰 제작은 단순한
기록 도전 이상의 의미를 지닙니다.
마리니는 자신의 열정과 창의성,
그리고 팀원들과의 협력을 통해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일을 이뤄냈습니다.
이러한 혁신적인 도전 정신은 오늘날
기술의 발전과 함께 유튜브를 비롯한
디지털 콘텐츠 제작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IT
분야에서 미니와 같은 창의적인
인물들이 어떤 놀라운 도전을
선보일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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