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IT 유튜버 제리릭에브리 띵(JerryRigEverything)이
삼성 갤럭시 Z폴드 6의 내구성 테스트
영상을 공개하여 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 영상은 다양한 극한 테스트를
통해 갤럭시Z폴드 6의 강도를 확인했습니다.
갤럭시Z폴드 6 내구성 테스트 결과
열 테스트
라이터로 화면에 불을 붙이는 열 테스트에서
갤럭시Z폴드 6은 전체적으로 잘
작동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는 제품의 열 저항성이
우수함을 보여줍니다.
긁힘 테스트
날카로운 칼로 화면을 긁는 내구성
테스트 결과, 내부 디스플레이는 모스
경도계 기준으로 2등급부터 가벼운 긁힘이,
3등급부터 깊은 자국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사람 손톱이 3등급 요인에 해당하므로
이는 다소 우려되는 부분입니다.
외부 디스플레이는 6등급부터
가벼운 긁힘이 시작되었습니다.
힌지 테스트
모래를 뿌리는 힌지 테스트에서도
갤럭시Z폴드 6은 잘 작동했습니다.
그러나 기기를 열고 닫을 때 힌지에서 소리가
나고 먼지가 끼어 있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내부 분해 시에도 상당한 양의 먼지가
발견되어 이는 다소 우려되는 점입니다.
구부림 테스트
스마트폰을 힘을 줘 뒤로 구부렸을
때 갤럭시Z폴드 6은 높은 강도를 보였으며,
부서지거나 금이 가지 않았습니다.
이는 오랜 사용에도 높은 내구성을
기대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디스플레이 분해 시 불씨 발생
가장 놀라운 장면은 디스플레이 분해 시
스마트폰에 불이 붙은 것입니다.
작은 불씨와 연기가 발생했지만, 이는
배터리와는 관련이 없으며 AMOLED
디스플레이를 연결하는 리본
케이블이 손상된 것으로 보입니다.
갤럭시Z폴드 6은 더 얇고 내구성이
개선된 디자인을 갖추고 있으며,
다양한 AI 기능을 탑재하여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 극한의
내구성 테스트 결과는 폴더블폰 내구성에
대한 모든 의심을 불식시키는 데는
다소 부족할 수 있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폴더블의 특성상 힌지나
LCD가 접히는 부분은 내구성이
뛰어나지 못한 건 어쩔 수 없으나
외부 LCD나 핸드폰 자체의
내구성이 뛰어나다는 건
알게 되었습니다.
일반 스마트폰과
내구성 면에서
차이 나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이 부분은 삼성에서 이를 갈고
만들지 않았을까 합니다.
폴더블폰 시장이 점차 커지고
중국의 폴더블시장에서 밀려난
삼성이 이번 폴드 6으로 폴더블
종주국의 위상을 찾을 수 있을지
기대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