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내년 1월 22일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에서 열릴 ‘갤럭시 언팩’ 행사를
통해 갤럭시 S25 시리즈를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존 갤럭시 S 시리즈
언팩이 2월에 열렸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1월로 앞당기며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선점에 나섰습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삼성전자와 구글, 퀄컴이 협력해 개발
중인 혼합현실(XR) 헤드셋의 티저도 공개될
예정이라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생성형 AI 기능 강화로 한 단계
진화한 갤럭시 S25
삼성전자는 갤럭시 S25 시리즈를 통해
생성형 AI 기능을 대폭 강화할 계획입니다.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간
통화 통역, 텍스트 요약, 맞춤법 검사 등
다양한 AI 기반 기능을 탑재합니다.
특히, 통화 내용을 텍스트로 실시간
변환하고 자동 번역까지 지원하는
기능은 눈에 띄는 변화 중 하나입니다.
사용자는 미리 설정만 해두면 통화 내용이
자동으로 기록되고, 원하는 언어로
번역까지 가능해져 업무나 학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AI 기능이 통합된 ‘원 UI 7’ 정식
버전이 이번 시리즈와 함께 출시됩니다.
기존에는 개별 앱에서 사용되던 텍스트
요약과 맞춤법 검사 기능이 이제는 시스템
차원에서 지원되며, 사용자는 앱을 전환하지
않고도 바로 이러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업그레이드된 카메라와 최신 AP 탑재
카메라 성능도 크게 업그레이드됩니다.
초광각 카메라 화소가 기존 1200만에서
5000만 화소로 증가하며, 줌 기능과
야간 모드 성능도 AI 기반 이미지 처리
기술을 통해 한층 향상됩니다. 최상위
모델인 갤럭시 S25 울트라는 기존 2억 화소
광각 렌즈와 3배·5배 망원 렌즈 구성을
유지하면서도 초광각 카메라
사양을 강화했습니다.
하드웨어 측면에서는 전 모델에 퀄컴의
최신 스냅드래곤8 엘리트 칩이 탑재됩니다.
이 칩은 TSMC의 3 나노 공정으로
제작되어 CPU와 GPU 성능이 각각
45%, 40% 개선되었으며, 전력 효율
역시 대폭 향상되었습니다.
XR 헤드셋 티저 공개…혼합현실 시장 진출 신호탄
언팩 행사에서 가장 큰 관심을 모으는
제품 중 하나는 XR 헤드셋입니다.
이 제품은 삼성전자와 구글, 퀄컴이
협력해 개발 중이며, 프로젝트 ‘무한’(Moohan)이라는
코드명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언팩에서는
XR 헤드셋의 실제 제품이 아닌 티저만
공개될 가능성이 높지만, 제품의 공식 이름과
출시 일정이 일부 발표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AI와 하드웨어 혁신으로 프리미엄 시장 공략
삼성전자는 갤럭시 S25 시리즈를 통해 AI와
하드웨어 성능 개선을 결합해 실사용
중심의 혁신을 선보인다는 계획입니다.
다니엘 아라우호 삼성전자 MX 사업부
상무는 “2024년엔 AI 기능의 중저가
모델 확산과 하드웨어 개선으로 시장 확대를
기대한다”며 프리미엄폰 시장에서
다시 한번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한편, 중저가 모델인 갤럭시 A 시리즈의
성공으로 출하량에서 애플을 앞서고 있는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스마트폰 판매액에서도
격차를 줄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내년 1월 22일 개최될 갤럭시 언팩은
새로운 기술과 제품 혁신으로 가득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생성형 AI와 XR 헤드셋 등
미래 기술이 어떻게 실생활에 녹아들지를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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